콜로라도에서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은

크게 Epic 과 Ikon 계열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외 Loveland ski area와 같은 

몇몇 스키장들이 있지만

제대로 스키를 즐기려면 

Epic 또는 Ikon 의 시즌 패스를 구입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미국 콜로라도에는

Epic pass로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이

5개가 있습니다.

 

1. Keystone

2. Breckenridge

3. Vail

4. Beaver Creek

5. Crested Butte

 

각각의 특징에 대해

간단히 안내해봅니다.

 

1. 이동 거리

 

우선 덴버에서의 거리 순으로 본다면

위의 5개의 스키장 순서대로입니다.

 

키스톤이 대략 1시간 30분

브레큰리지가 1시간 40분

베일이 1시간 50분

비버 크릭이 2시간

크레스티드 뷰트가 4시간 30분

 

거리입니다.

 

이 중 키스톤, 브레큰리지, 베일, 비버 크릭은

덴버를 기준으로 I-70를 이용하여

서쪽으로 가는 길목에 모두

위치하고 있습니다.

 

키스톤과 브레큰리지가

Silverthorne 이라는 마을을 기점으로

인접하여 있어

딜런 호수를 정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베일과 비버 크릭 또한

매우 가깝게 위치하고 있으며

리조트 분위기도

고급스러운 면이 비슷합니다.

 

크레스티드 뷰트는

덴버에서는 꽤 먼 위치에 있습니다.

당일로는 거의 불가능하며

1박 2일 이상으로

구니슨이라는 마을에 숙박하여

이용이 가능합니다.

 

2. 리조트 분위기

 

키스톤은 덴버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 리조트 중 하나입니다.

 

가까운 거리도 장점이지만

주차장도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아주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합리적이고 적당한 가격대의

리조트들이 있습니다.

 

스키장 자체가 크지는 않지만

아웃포스트 쪽의 터레인 쪽은

사람도 별로 없어 

여유있게 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브레큰리지

꽤 큰 규모입니다.

Peak 6부터 10까지 총 5개의

봉우리를 이용합니다.

큰 규모의 스키장의 경우

각 봉우리마다 연결이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워낙 클 경우 하루에 다 이용 못 할 수도 있지만

연결만 잘 되어 있다면

하루 종일 다른 터레인을 경험하면서

즐겁게 탈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곳의 단점이라면

피크 간 연결이 수월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베일 리조트

콜로라도를 대표하는 스키장 중 하나입니다.

이콘 패스의 아스펜과 쌍벽을 이루는 이 곳은

북미에서 가장 큰 스키장 5위 안에

들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엄청난 규모와 뛰어난 설질,

그리고 키즈 어드벤처 존과 같이

나무 사이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이 어우러져

가족 친화적인 스키장입니다.

 

단점은 식음료 가격이 너무나 비싸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피자 한 조각이 18달러 정도입니다.

 

비버 크릭

터레인과 설질이 매우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주차장으로부터

이동이 수월치 않다는 점인데

이 부분이 상당히 불편한 점입니다.

 

크레스트 뷰트

 

시골의 한적한 리조트이지만

시설이나 관리면에서

흠잡을 데 없이 훌륭한 편입니다.

 

실례로 콜로라도에서 가장 스키 타기 좋은

스키장에 상위에 랭크될 정도입니다.

 

다만, 접근성이 너무나 떨어지기 떄문에

덴버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최소 1박 2일 일정으로 가야합니다.

 

다른 주나 해외에서 오는 사람이라면

가기 힘든 스키장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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